페이팔 CEO “암호화폐, 진짜 물건”…“지속적으로 관심두고 있어”

글로벌 결제사 페이팔의 댄 슐만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는 진짜 물건”이라고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에 따르면 슐만 CEO는 “페이팔은 암호화폐가 메인스트림에 합류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을 드라마틱하게 빠른 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에는 현금 사용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10년 후에 사람들은 지폐를 사용하지 않고 디지털 화폐가 출현할 것”이라며 “중앙은행들은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전 기존의 통화정책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존 금융 인프라는 비효율적이고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존 방식은 해외 송금에 최대 일주일이 소요되고 수수료는 너무 비싸다고 설명했다.

페이팔은 “우리는 시장에 수요가 있다면 어떤 서비스라도 내놓을 것”이라며 “향후 규제 기관들과도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팔은 6년 기간의 시간 동안 디지털 화폐와 분산원장 기술을 연구해온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