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게놈 프로젝트 아버지 ‘조지 처치’, 게놈 NFT로 발행…“경매 붙인다”

휴먼 게놈 프로젝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하버드 의과대학 조지 처치 유전학 교수가 자신의 게놈을 대체불가능한토큰(NFT)로 발행해 경매에 붙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처치 교수는 국가 DNA 날인 오는 25일에 자신의 게놈을 NFT로 발행해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경매 낙찰자는 ERC-1155 NFT 소유권과 관련된 데이터를 갖게 된다는 설명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게놈 연구에 사용되고 나머지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방침이다.

처치 교수는 “역사적으로 유전체나 건강 데이터는 투명성이 결여된 채 수익화됐다”며 “블록체인과 NFT의 등장으로 데이터를 어떻게 소유하고 수익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새로운 모델이 가능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지 처치는 1984년 세계 최초로 인간의 유전자 염기 서열을 결정하는 방법을 개발한 바 있다. 해당 방법은 1990년 시작된 인간 유전자 정보 해독 연구인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사용됐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