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수탁서비스사 ‘비트고’, 美 정부 몰수 코인 관리 기업 선정돼

암호화폐 수탁서비스 업체 비트고가 미국 정부가 몰수한 암호화폐를 관리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고기 미국 연방 보안국 마셜서비스(USMS)의 암호화폐를 관리하기로 하고 45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USMS는 지난해부터 몰수된 암호화폐를 관리할 위탁업체 선정 작업을 진행해온 바 있다.

앞으로 비트고는 미 정부가 범죄 수익 등에서 압수한 암호화폐를 위탁 관리하고 매각까지 하는 일체의 업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미 정부는 범죄 수사 과정에서 암호화폐가 불법 수익으로 획득된 것이라고 확인되면 이를 압수해 법원을 통한 몰수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과정을 USMS에 관리부터 매각 처리까지 맡기게 된다는 설명이다.

USMS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평균 6만2000개의 암호화폐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