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 사이버 공격 대응한 국가 비상사태 선포…“행정명령에 암호화폐 제재 확대 포함”

미국 백악관이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전날 발생한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해당 행정명령에는 암호화폐를 통한 제재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행정명령의 대상은 ‘미국의 제재를 피해 디지털 화폐나 물리적 자산으로 기만적이고 구조화된 거래를 추진하는 모든 사람’이라고 기술됐다.

미국 재무부 산하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금융기관의 러시아 중앙은행, 재무부, 국부펀드가 발행하는 채권을 거래하지 못하도록 제재를 발표했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의 총 28개 암호화폐 주소가 제재 리스트에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