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암호화폐 관련 첫 집단소송 제기돼…“피해액만 3억 불 상당”

최근 스페인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집단소송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2억9800만 달러 상당의 피해액이 발생한 암호화폐 관련 집단소송이 발생했다.

피고는 하비에르 비오스카 로드리게스라는 인물로, 300명이 넘는 소액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매주 20~25%의 수익을 제공하겠다고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들로부터 주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등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부터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히패자들을 대변 중인 에밀리아 자발로스 변호사는 “해당 사건은 일반적으로 소액 투자자들이 제공하나 계약서 등의 서류 제출 기한이 끝날 때까지 공개되지 않았다”며 “피해자가 매일 늘어나고 있어 관련 피해액이 30억 유로를 웃돌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