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CEO “암호화폐 단속, 각국에서 시작될 것”…“단기간 불확실성 해소 어려워”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제시 파웰 최고경영자(CEO)가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가상자산) 단속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웰 CEO는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 거래는 특성상 불법 행위에 연루되기 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 재무장관 재닛 옐런부터 유럽중앙은행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등의 많은 관리들이 비트코인이 돈세탁, 테러자금 조달, 기타 불법행위에 사용되는 것에 대해 경종을 울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파웰 CEO는 “불법행위는 암호화폐를 손상시킬 수 있다”며 “모든 사람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려는 암호화폐의 원래 사용 사례를 망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이 단시간에 해소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의 규제는 근시안적”이라며 “전통산업에 미칠 압력에만 더 민감하게 반응 중”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미국과 글로벌 규제 당국이 편협한 견해를 갖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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