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나서나…“올 하반기 예정”

미국의 스테이트스트리트(STT) 은행이 올 하반기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 서비스에 나선다는 관측이 나왔다.

STT 은행은 3조1000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관리 중이며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은행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TT 은행은 “런던의 퓨어디지털과 손을 잡고 기관 중심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코인 거래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발표했다.

STT의 데이비드 넨스 글로벌 마켓 서비스 책임자는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에서 우리의 경험과 전문성을 이용해 강력한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직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시작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퓨어디지털의 로렌 카일리 최고경영자(CEO)는 “STT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할 지에 대한 문제는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며 “올해 중반쯤에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행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눈을 뜨고 있고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다”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