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정부, 에너지 분야 데이터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예정

칠레 정부는 4월 5일, 에너지 분야의 통계를 기록하기 위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가 에너지 부(National Energy Ministry)의 에너지 위원회는 성명서에서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해 보안성, 무결성, 추적 가능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개된 원장에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위원회는 이더리움 기반의 접근법이 수많은 노드에 기록을 분산시킴으로써, 해킹과 조작의 가능성을 현격히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 저장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이 Energia Abierta(또는 Open Energy)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데이터 저장 결과를 연구하고 해당 분야의 다른 기업 및 정부기관과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칠레의 수자나 히메네즈(Susana Jimenez) 에너지 부 장관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현재 개념적으로 존재하는 이 기술을 구체화하려고 한다. 블록체인은 최고의 전문가들이 지난 10년간 가장 혁신적인 기술로 간주하고 있고, 앞으로 수년 안에 점차 일상생활로 스며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칠레의 에너지 위원회가 허가성 블록체인(permissioned network)이 아닌 이더리움과 같은 개방형 블록체인을 사용한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라고 평가된다.

위원회는 개방형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한 이유에 대해 “개방형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를 인증하는 수십만 대 이상의 서버를 보유하며, 여기에 기록된 데이터는 특정 주체가 임의로 변경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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