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재무장관 “암호화폐 규제, 스테이블 코인에 집중할 것”…왜?

영국 재무장관이 현지 암호화폐 규제는 스테이블 코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존 글렌 재무장관은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스테이블 코인이 새로운 분야를 지배하면 시장 경쟁이 위협받게 된다”며 “재무부는 이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렌 장관은 “일부 기업들이 갖고 있는 규모와 온라인 서비스 접속 능력을 봤을 때 이들이 신속하게 시장을 지배하고 경쟁자들을 몰아낼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폭넓은 암호화폐 시장 개입은 아직 덜 시급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보다는 스테이블 코인에 집중해서 규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암호화폐의 근간인 분산원장기술의 사용과 관련해 혁신을 주저하거나 보호주의적 입장을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지난 1월 영국 재무부는 스테이블 코인 등의 암호화폐 규제 방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협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