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도입한다…“USDC 지원”

글로벌 신용카드사 비자(VISA)가 암호화폐(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자는 “자사 결제 네트워크에서 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USD코인(USDC)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비자의 알프레드 켈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앞으로 비자 사용자들은 암호화폐로 물건 값을 결제하더라도 법정화폐로 교환하지 않고 바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크립토닷컴과 손을 잡고 고액 거래용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이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비자의 잭 포스텔 최고제품담당책임자(CPO)는 “이번 발표는 스테이블 코인이나 암호화폐와 관련된 핀테크 분야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비자의 기술혁신은 전 세계의 모든 다른 통화로 안전하게 결제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크립토닷컴은 이달 초 암호화폐 직불카드 사용 활대를 위해 비자카드와의 제휴를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