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마셜제도, 디지털 화폐 발행하면 경제적 위험 초래될 것“…왜?

국제통화기금(IMF)이 “마셜제도에서 디지털 화폐는 경제적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MF의 용 사라 저우 대표는 “마셜제도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속해있는 섬들의 재정 안정에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마셜제도의 CBDC인 SOV 발행은 마셜제도와 미국 은행 관계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테러 위험과 자금 조달, 외부 원조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금융 흐름을 방해하고 경제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마셜제도는 법적, 규제적, 제도적 체계가 아직 SOV 발행을 수용하거나 리스 관리할 수 있는 준비가 안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OV가 발행 비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고 짚었다. 그는 “잠재적 발행 비용이 예상 이익을 능가할 것”이라며 “SOV 발행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지난 3월 정상회담에서 “마셜제도의 디지털 주권 화폐가 법정통화가 되면 섬들의 거시경제적 안정에 위험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