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급락한 비트코인…美 연준 제롬 파월 의장 “암호화폐는 투기 자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암호화폐(가상자산)는 투기성 자산”이라고 밝혔다. 이후 비트코인이 약 6% 급락하며 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이 보였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국제결제은행(BIS)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적당하지 않다”며 “암호화폐는 투기성 자산에 가깝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암호화폐는 결제 수단보다는 투기수단으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중앙은행이 개발하는 디지털 통화를 사용하려면 의회, 행정부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폭넓은 요구와 허용도 필요하다”며 “현재는 대중 의견수렴과 같은 작업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준이 디지털통화를 발행하고 개발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스페이블 코인도 글로벌 금융 시스템 기반이 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돈이 되기에는 변동성이 너무 크지만 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짚었다.

23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83% 하락한 5만5181.68달러를 기록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