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 1년 새 대폭 상승…“1400% 넘어”

비트코인(BTC)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1년 사이 1400%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많은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기관 투자자들과 소매 투자자들이 단기 상승을 예상하고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옵션거래소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선물에 투입된 자본이 지난달 말 기준 23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05% 가량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2월 말은 1억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는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최소 100%씩 성장했다.

포브스의 자비에르 파즈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기관의 비트코인 선물 수요가 전례 없는 수준”이라며 “이 상승폭은 지난해 BTC 가격 상승폭의 3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관 투자자의 수요가 전례없는 수준”이라고 평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