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권 디지털 자산 사업 추진현황…국민, 신한, 우리금융

최근 테슬라, 페이팔 등의 제도권 기업들의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 공표와 함께 디지털 자산 시총은 지난 1년간 300조에서 2,000조원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금융권의 디지털 자산 사업 참여도 눈에띈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싱가포르의 DBS은행, 스페인 BBVA, 네덜란드의 ING은행, 이탈리아 은행 방카 제너럴리 등이 일제히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국내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11월 국민은행이 해치랩스, 해시드와 함께 (주)한국디지털에셋(KODA)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 지분투자의 형식으로 커스터디 사업의 간접적인 참여를 알렸다. 서비스의 런칭은 당초 1월 런칭계획을 발표하였으나 지연되고 있다.

그리고 올해 1월 신한은행은 (주)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라는 신규법인에 지분투자를 했다. KDAC은 블로코, 코빗이 함께 투자한 커스터디 사업을 위한 법인이다.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런칭을 목표로 발표했다. 

이번 3월, 우리금융그룹에 속한 우리펀드서비스는 금융기술사 피어테크(GDAC (지닥) 거래소 운영사)와 기업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에 대한 “디지털 자산관리 토탈 플랫폼” 런칭을 발표했다. 이는 국민,신한의 합작법인 투자 간접적 사업참여 형식과는 달리 금융서비스사의 직접적인 사업참여 및 서비스 런칭의 형태로 우리펀드서비스가 직접 공동 개발한다. 금년 상반기 런칭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피어테크의 GDAC을 통해 제공된다.

특금법상 커스터디 사업의 정부인가 필수요건인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은 GDAC이 2020년 11월 취득하였으며, KODA와 KDAC은 미취득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