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회의론자, OCC 청장 되나…‘메흐사 바라다란’ 누구길래?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암호화폐 강경론자를 통화감독청(OCC) 청장에 임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암호화폐 업계가 규제 등에 가로막혀 먹구름이 끼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OCC의 새로운 청장에는 메흐사 바라다란 캘리포니아 어바인 법학대학교 교수가 물망에 올랐다.

앞서 OCC 청장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리플랩스의 자문위원 출신 마이클 바가 유망한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해당 사안은 민주당 내 진보주의자들의 거센 반다에 부딪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라다란은 비트코인에 회의적인 발언을 해왔다. 그는 지난 2019년 “비트코인은 과거 튤립, 남해 주식처럼 거품이 발생하기 쉬운 자산”이라며 “비트코인은 ‘우익 극단주의’”라고 평했다. 또 “암호화폐가 금융포용과 은행 내 형평성 문제와 관련된 최선의 해결책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OCC 청장은 미 상원의 승인을 받은 후 임명될 예정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