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 총재 “CBDC 발행 위한 준비 필요해”

일본 중앙은행(BOJ)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BOJ가 당장 CBDC를 발행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이를 위한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BOJ는 올 상반기 디지털 엔화와 관련된 실험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의 86%가 현재 CBDC의 장점과 단점을 연구 중이다. 또 이 중 60%는 이미 실험을 실시하고 있거나 개념증면 단계에 돌입했다.

구로다 총재는 “중앙 은행들이 향후 CBDC 발행이 필요할 때가 되어서 연구를 시작한다면 적절한 정책 대응이 아니다”라며 “지불 결제 시스템 전반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이어 야하며, 상황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BOJ는 지난 2019년부터 CBDC를 조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