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보석 석방…‘2000만 불 상당’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의 벤 델로 공동 설립자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벤 델로 공동 설립자가 이날 2000만 달러 상당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보석 조건에 따라 델로는 영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벤 델로는 비트멕스의 지난해 10월 미국의 은행비밀보호법 위반과 위반 공모 혐의로 입건됐다. 앞서 그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재판부에 무죄를 주장한 바 있다.

델로의 대변인인 레이첼 밀러는 “벤에 대한 혐의는 근거가 없다”며 “미 당국의 부당한 과잉대응이 있었고 앞으로 법정에서 적극 변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서 헤이즈, 새뮤얼 리드 임원과 그레고리 드와이어 첫 직원 등과 함께 기소됐다. 이 중 새뮤얼 리드는 지난해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그레고리 드와이어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한편, 벤 델로와 관련된 공청회는 오는 5월 열릴 전망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