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납치해 몸값 비트코인 200개 요구한 인도 경찰관 체포

인도 구자랏(Gujarat) 주의 범죄수사국(Crime Investigation Department)이 비트코인을 몸값으로 요구한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죄수사국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11명 용의자 중 10명은 현지 경찰관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사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의 보도에 의하면 용의자들은 현지 사업가 두 명을 포함한 총 세명의 시민을 외각으로 납치했다. 용의자들은 피해자를 구타했으며 약 130만 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몸값으로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수사를 맡고 있는 관계자는 현재로써 비트코인 200개의 몸값이 실제로 전송되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도 경찰은 특별수사팀을 꾸려 이번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총 11명의 용의자 중 3명은 체포되었으며, 나머지 용의자는 도주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과거 비슷한 사건으로 우크라이나에서 한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자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MO 거래소의 고위 관계자 파벨 레르너(Pavel Lerner)는 사무실 앞에서 납치된 후, 약 100만 달러의 몸값을 지불하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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