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변호인 “美 SEC 개인 금융 정보 제출 요구, 명백한 월권 행위”

암호화폐 거래소 리플(XRP)의 변호인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개인 금융정보 제출 요구는 월권 행위”라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리플 변호인은 지난 11일 현지 법원에 피고인인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크리스 라슨 공동 창업자들의 개인 금융 정보를 보호해달라고 요청했다.

리플 변호인은 “미 SEC의 개인 금융정보 공개 요구는 이번 소송과 무관하다”며 “이는 명백한 월권행위”라고 짚었다. 이어 “개인 금융 정보 제출 요구는 지금까지 대개 정부 기관에 의해 일방적으로 허가되어왔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법원이 피고인 은행 계좌 중 6곳에 발급된 소환장을 폐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리플의 라슨과 갈링하우스 공동창업자는 6억 달러 상당의 이득을 사적으로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