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 해커로부터 압류한 BTC 경매로 매각 나서

프랑스 정부가 해커들로부터 압류한 비트코인(BTC)를 경매로 매각에 나선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현지 경매기업을 통해 BTC 611개를 경매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BTC는 현 시세로 3400만 달러 상당이며, 프랑스 정부가 압류 BTC를 매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매가 종료되면 판매 수익금은 법원 소송이 종결될 때까지 법원에 위탁될 전망이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BTC는 2019년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허브의 해킹 사건에서 해커들로부터 압류한 자금이 대부분이다. 프랑스 법원은 이 사건에 대한 최종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았다. 혐의가 인정되지 않을시 매각대금은 회수된다.

경매는 현지시간 17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경매를 통해 이뤄진다. 0.11~2BTC로 구성된 437개 품목과 5~20BTC로 구성된 41개 BTC의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