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한 달 이내 롤업 출시 예정”…“이더리움 버추얼머신과 호환돼”

이더리움(ETH)의 비탈릭 부테린 창시자가 “한 달 이내 이더리움 버추얼머신(EVM)과 호환되는 롤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테린 창시자는 최근 팀 페리스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더리움 확장성 솔루션 개발팀인 옵티미즘이 1개월 이내 EVM과 호환되는 롤업을 출시할 것”이라며 “롤업 작업은 곧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롤업은 일괄 처리된 트랜잭션을 이더리움 메인넷에 동기화하기 전 지정된 사이드 체인에서 트랜잭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2단계 솔루션을 말한다. 이 솔루션은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치열한 대역폭 경쟁이 요급 급등으로 이어지면서 생긴 이더리움 스케일링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테린은 “더 큰 확장성이 필요할 때 샤딩 기술은 이미 준비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샤딩 기술 도입 전 롤업 만으로도 기존의 100배에 달하는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ETH2의 완전한 출시 때 확장성 보장을 위해 샤딩은 필요하지만 롤업을 도입함으로써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처리량은 기존의 100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