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베테랑 투자가 ‘조지 볼’ “암호화폐, 통화가치 하락 대비한 헷지 수단”

미국 월스트리트의 베테랑 투자가인 조지 볼 전 프루덴셜증권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는 통화 가치하락에 대비한 헷지 수단”이라고 말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조지 볼 전 CEO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통화 하치 하락에 대비해 헷지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평했다.

볼 전 CEO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에 매력적인 자산”이라며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암호화폐에 할당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상승이 장기적으로 통화 가치 하락으로까지 이어진다면 암호화폐의 가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반대했었다”며 “지금 정부를 보면 영원한 경기부양책은 없고 유동성 홍수도 곧 막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리스크 헷지 수단으로 암호화폐는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볼 전 CEO와 같은 월가의 베테랑들이 비트코인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는 BTC가 6개월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5배 이상의 가격 상승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