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뱅크 “비트코인, 국제 통화 될 수 있는 티핑포인트”…왜?

글로벌 투자은행 시티뱅크가 비트코인(BTC)이 국제 통화가 될 수 있는 티핑포인트에 와있다고 진단했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티뱅크는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기 시작했다”며 “BTC가 국제무역을 위한 선택 통화가 될 수 있는 티핑포인트에 있다”고 진단했다.

티핑 포인트는 작은 변화가 하나만 더 일어나도 갑자기 큰 영향을 야기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시티뱅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BTC가 글로벌 무역의 우선 통화가 될 수도, 투기적 붕괴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짚었다.

보고서는 아서 쇼펜하우어가 자주 인용한 진실의 세 단계를 인용했다. 보고서는 “첫 번째는 조롱당하고 두 번째는 격렬한 반대를 마주하고 세 번째에 자명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BTC가 10년 만에 이런 추세가 일어났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은 크게 다르다”면서 “비트코인은 의심할 여지 없이 블록체인 기반 경제에 대한 영감이자 새로운 분산형 암호화폐 시장의 창출”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데스크는 “최근 테슬라나 마스터카드 등의 기업들이 비트코인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는 BTC이 주류에 편입되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