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추종 개인 투자자들 향해 경고장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창업자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추종하는 개인 투자자들을 향해 경고장을 던졌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개인 투자자들은 머스크보다 돈이 적다면 주의해야 한다”며 머스크 CEO의 개인 트위터 발언을 기준으로 투자를 결정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는 상당한 돈과 정교한 투자 시스템을 갖고 있다”며 “그는 보유 중인 BTC가 무작위로 오르거나 내릴까봐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머스크는 시장 붕괴로부터 격리돼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보통의 투자자들이 머스크의 시장 움직임을 둘러싼 낙관주의적인 광풍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은 실수”라며 “억만장자가 아닌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머스크 CEO가 이달 초 트위터에서 “나는 비트코인을 지지한다”고 밝힌 후 BTC 가격은 급등한 바 있다. 반면 “BTC가 비싼 것 같다”고 최근 올린 글에 따라 하루 사이 BTC 가격이 1만 달러 가까이 폭락했다. 이에 한 명의 영향력 있는 사람의 발언으로 인해 시장의 흐름이 급격히 바뀌는 것에 대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게이츠는 그러면서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우리가 사회에 투자하는 것에는 생산량이 있는데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다”며 “비트코인 투자는 되돌릴 수가 없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