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영리 병원, 비트코인으로 기부 받아…“80만 달러 상당”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최대 규모 비영리 병원이 비트코인(BTC)으로 대량의 기부금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케이프코드 헬스케어가 80만 달러 상당의 기부금을 BTC로 받았다.

케이프코드 헬스케어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익명의 장기 후원자는 BTC로 기부가 가능한지 물어왔다. 이에 병원은 비트코인 지갑을 만들어 두 차례에 걸쳐 8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게 됐다.

이 병원은 계좌에 BTC가 들어온 직후 미 달러로 환산하기로 했다. BTC 가격이 떨어졌을 때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케이프코드 헬스케어의 크리스토퍼 로슨 최고개발책임자는 “(BTC를 기부금으로 받는 데에) 어떤 문제도 생기지 않도록 해야 했다”며 “이에 많은 양의 연구가 필요해 사무실의 많은 사람들이 1~2주 정도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디크립트는 “케이프 코드 헬스케어가 BTC를 기부금으로 받게 됨으로 앞으로 많은 기관들이 암호화폐를 기부금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