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등 어디까지?…사상 첫 5만 불 돌파

비트코인(BTC)이 사상 처음으로 5만 달러를 돌파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상승세를 지속해온 비트코인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등의 주요 기업들의 BTC 구매 소식에 힘입어 5만 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앞서 테슬라가 15억 달러 상당의 BTC 투자에 나서고 MSTR도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6억 달러를 더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생상품 플랫폼 데리빗의 애널리스트들은 “바이낸스에 따르면 BTC 판매자들은 4만9500달러에서 5만 달러 사이에서 줄을 섰고 4만6500달러선에서 특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멀티 자산 투자 플랫폼 이토로의 시몬 피터스 암호화폐 자산 분석가는 올해 안에 BTC가 7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테슬라의 언급 직후 나온 마스터카드의 발표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들에게 실질적으로 장기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BTC는 수요가 급증해 조만간 주류 금융 세계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BTC에 회의적이던 논평가들도 최근들어 입장을 바꾸고 있다. CNBC의 짐 크레이머 진행자는 “모든 회계사가 이사회에 가서 현금의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하게끔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