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집단소송 대표원고, 법원에 SEC 소송 관련 문건 요청

리플(XRP) 집단소송 대표 원고가 법원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관련된 문건을 요청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의 집단소송 대표 브래들리 소스택은 “SEC는 XRP를 미등록 증권으로 불법 판매했다고 주장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혼란을 일으켰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소스택 대표는 “리플과 SEC 간의 이메일이 집단소송의 핵심인 XRP의 증권 여부와 관련이 있다”며 “SEC의 서류는 특히 거래소와 거래자들 사이의 불필요한 진동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SEC의 소송은 XRP 가치 파괴를 일으켰다”며 “이 소송으로 인해 XRP 총 거래량의 12%가 영향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의 규제 조치로 인해 미국 시장 참여자들은 피해를 입었지만 XRP 물량의 90% 가까이는 그대로 유지되었다”며 SEC의 규제조치가 과도하다고 짚었다.

더불어 사생활, 기밀유지 등과 관련된 모든 부적절한 편집이 제거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다음달 25일 해당 요청에 대한 법원 심리가 예정돼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5월 소스택 대표는 다른 XRP 개인투자자들을 대신해 리플을 고소한 바 있다. 리플이 미등록 토큰을 불법으로 제공했다는 이유에서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