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 수수료 수익 1% 자선단체 기부 결정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가 수수료 수익의 1%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FTX의 샘 뱅크맨 프리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FTX 거래소가 4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올해는 우리 거래소가 4억 달러를 벌 것으로 예상한다”며 “FTX의 지난달 수수료 수입 2억 달러에 근거해 이 같은 추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FTX의 발표 후 몇 시간 만에 기부금은 총 2500달러를 넘어섰다.

FTX는 거래소 이용자들이 재단의 자금을 감독하는 데 발언권이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거래소는 “당분간 이용자가 어떤 토큰화된 주식을 상장할지 선택하는 것과 동일한 투표 시스템을 사용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FTX와 프리드 CEO는 그동안 기부를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FTX는 앞서 총 1000만 달러 상당을 기부했다. 지난해 미국 대선 기간에는 조 바이든 캠프에 7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