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은행 암호화폐 금지령, 새 규제 아니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이 “지난주 발표한 암호화폐 금지령은 새로운 규제가 아니다”라고 밝표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CBN은 “지난주 발표한 암호화폐 금지령은 2017년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CBN은 지난달 28일 현지 금융기관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과 관련된 모든 은행 계좌들을 폐쇄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와 같은 현지 전자결제 애플리케이션들이 예금을 중단한 바 있다.

앞서 CBN은 현지 은행에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된 계좌를 즉각 동결하라고 했다. 이에 소셜미디어에서 이를 두고 논란이 일자 CBN은 5페이지 분량의 성명을 발표하며 암호화폐와 관련된 입장을 밝힌 것이다.

CBN은 “지난달 28일 발표한 성명은 나이지리아에서 암호화폐가 합법적인 법정화폐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킨 것”이라며 “우리는 업계에 새로운 제약을 가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계좌 금지 조치는 이미 지난 2017년 1월 12일에 시행했다”며 “당시 조치에 따르면 우리는 현지 은행들의 암호화폐 사용이나 보유, 거래 등을 모두 금지했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