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 캐피탈, JP모건 주장 반박…“비트코인 ETF, BTC에 부정적 영향 없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티르 캐피탈이 “비트코인 ETF가 단기적으로 부정적 효과를 낼 것”이라는 JP모건의 주장에 정면 반박했다.

앞서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기관급의 ETF가 등장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되면 GBTC 프리미엄이 하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고서는 “ETF가 GBTC의 자금 유출을 촉발하게될 것”이라며 “이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티르 캐피탈은 “GBTC 프리미엄 하락이 BTC 단기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말에는 증거가 없다”며 “JP모건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티르 캐피탈은 “우리는 오히려 반대의 증거를 발견했다”며 “GBTC 프리미엄의 하락은 비트코인의 단기적 상승에 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년간의 GBTC 프리미엄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의 하락이 BTC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GBTC로 인한 경쟁 심화가 시장점유율에 영향은 미칠 수 있다”며 “그럼에도 BTC에 배당하는 투자자가 많아지면서 투자하는 자산이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