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암호화폐 업계 부호 보유자산 규모 공개…“11위까지 모두 10억 불 넘어”

암호화폐 업계의 부호 상위권 10여 명의 자산 규모가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부호 순위 상위 11명은 각각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암호화폐 부호 1위는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가 꼽혔다. 그는 65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보유 중이다. 그는 2012년 거래소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코인베이스 주식의 20%를 소유 중이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매일 약 30억 달러의 거래를 처리 중이며 나스닥에도 직상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2위에는 FTX 거래소의 설립자 샘 뱅크맨 프라이드가 올랐다. 그의 자산 대부분은 FTX주식과 FTT 토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45억 달러 상당을 보유 중이다.

그 다음 순위에는 리플의 크리스 라르센 공동 설립자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마이클 세일러 CEO,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CEO가 뒤를 이었다. 이들은 각각 29억 달러, 20억 달러, 19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 중이다.

포브스는 “작년 한 해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을 웃게 하기에 충분했다”며 “하지만 암호화폐 보유자보다 크게 웃은 사람은 없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