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美 전역서 암호화폐 예치서비스 ‘제미니 언’ 개시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미국 전역에서 코인 예치서비스를 개시한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제미니는 코인 대출 서비스사 제네시스와 손을 잡고 미국 내 50개 주 전체에서 ‘제미니 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미니 언은 합법적으로 암호화폐 예치에 대한 이자 수익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제미니 거래소에 상장된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토큰 유니스왑과 에이브(Aave)를 포함한 26개 코인 예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미니 언은 파일코인을 통해 최대 7.4%까지의 수익률이 가능하다. 제미니의 경쟁사인 블록파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해 각각 6%와 5.25%의 금리를 제공 중이다. 이에 이 매체는 “대출자가 채무를 불이행한다면 예금을 모두 날릴 수 있다”며 “블록파인보다 더 위험해 보인다”고 짚었다.

제미니의 노아 펄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는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과 같은 기관 대출 파트너사들을 알아봤다”며 “파트너사의 현금 흐름과 대차대조표, 재무제표를 정기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고객들에게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