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개인 암호화폐 거래 금지하나…“법제화 움직임”

인도에서 개인의 암호화폐 거래가 금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 의회는 예산 심의 회의에서 개인의 암호화폐 보유와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인도는 암호화폐 거래가 금지되는 유일한 아시아 국가가 될 전망이다.

해당 법안의 명칭은 ‘암호화폐 및 공식 디지털화폐 규제법안 2021’으로, 인도 내 모든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개인이 암호화폐의 기본기술을 연구한다면 예외적으로 코인 사용이 허용된다는 설명이다.

현재 인도에서는 여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어 해당 법안이 법제화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인도는 지난해 3월 대법원에 의해 판결이 뒤집히기 전까지 2년 동안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해온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