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사무총장 “비트코인, 완전히 무너져 내릴 수 있어”…왜?

국제결제은행(BIS)의 어거스틴 카르스텐스 사무총장이 “비트코인(BTC)이 완전히 무너져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어거스틴 카르스텐스 사무총장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희소성과 암호화 기술마으로 비트코인의 교환 기능을 보장하기엔 충분치 않다”며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에는 회의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은 화폐, 교환 매개체, 가치 저장 매커니즘으로 실패했다”며 “단지 투기적 자산으로서만 작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51% 공격에 대한 위험성을 짚었다. 그는 “51% 공격이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무너뜨리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비트코인은 투기적 자산일 뿐 돈의 역할 수행은 힘들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디지털 화폐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은행이 화폐 가치의 안정성이나 전체 공급의 탄력성을 보장하며 시스템 전반의 보안을 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