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당분간 하락세 이어가나…거래소 내 고래 비율 살펴보니

신 고점을 경신한 뒤 급락한 비트코인(BTC)이 단기적으로 하락세에 머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에이엠비크립토는 코인 데이터 제공사 크립토퀀트의 자료를 인용해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더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내의 고래 비율은 87%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BTC가 2만8956달러로 하락했을 때 나타난 수준과 비슷하다. 해당 비율은 거래소에서 가장 큰 10개 계좌 예금을 전체 예금 규모로 나눈 것을 가리킨다. 하락장에서 85%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보통이라는 설명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어제 3만4800달러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지만 많은 보유자들이 매각에 나섰다”며 “고래들이 이익을 챙기기 위해 그들의 자금을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전하면서 이러한 매각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한편, 27일(한국시간) 10시 58분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35% 하락한 3만2107.55달러를 기록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