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재무부장관 재닛 옐런 후보자에 만장일치 동의

미국 상원이 재무부장관 후보자인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을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옐런이 실제로 재무부 장관에 임명된다면 미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재무부 장관이 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후보자는 공화당과 민주당 양측에서 만장일치로 동의 표를 받았다.

공화당의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은 “공화당은 새 민주당 행정부에 협력할 의사가 있다”며 “이번 투표를 통해 확실하게 우리의 의사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원 전체회의 전 표결은 금요일에 행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옐런 후보자는 비트코인(BTC)이나 암호화폐에 대해서 엇갈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이 글로벌 거래에서 중요한 혁신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도 암호화폐가 자금 세탁 등의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매체는 “옐런 후보자가 재무부 장관 임명을 위한 청문회를 통과하게 되면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의제를 실행하는 결정적인 인물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