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헤드라인 장식한 비트코인…”3만 달러 반납해“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 헤드라인에 3만 달러를 반납한 비트코인(BTC) 소식이 실렸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지난 몇 달 간의 상승 랠리를 멈추고 하락세를 이어갔다”며 “마침내 3만 달러 이하로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평론가들은 3만 달러 이하로 계속해서 하락하면 추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최악의 가격대를 기록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기관 오안다 아이아퍼시픽의 제프리 핼리 수석 시장분석가는 “(BTC가 급락한) 현재 비트코인 가격대는 취약한 구간인 것이 확실하다”며 3만 달러 반납은 단기적으로 BTC를 비롯한 기타 암호화폐에 나쁜 뉴스임에 틀림없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2만7000 달러 지지선마저도 시험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의 블록체인 자문기업 케네틱 캐피털은 “미 재무부 장관 내정자인 재닛 옐런의 최근 발언이 이번 주 비트코인 폭락의 원인 중 하나”라며 “이는 자연스러운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제공 기준 BTC는 22일(한국시간) 18시 8분 전날 대비 8.65% 하락한 3만1606.12달러를 기록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