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암호화폐 상승률,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4배 넘어

올해 이더리움(ETH)의 상승세가 비트코인(BTC)보다 4배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올 초 대비 81% 이상 상승하며 20% 오른 BTC보다 4배나 큰 규모로 급증했다.

이날 이더리움은 2018년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1428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ETH는 전년 동기 대비 수익률이 10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은 연초 4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3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20일(한국시간) 12시 47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ETH는 전날 대비 2.72% 상승한 1359.34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이날 2015년 첫 판매를 시작한 뒤 무려 1000% 넘게 오른 가격을 기록했다. 반면 BTC는 전날 대비 4.12% 하락한 3만5222.27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데 포프는 “기술적 분석 방법인 피보나치 비율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16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사리의 라이언 왓킨스 연구원은 “ETH의 하루 거래량이 포물선을 타고 있다”며 “현재 비트코인 거래보다 30억 달러가 많은 120억 달러 상당의 거래가 매일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더리움 자체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의 투자심리가 개선됐으면 BTC의 변동성이 감소되어서 ETH가 BTC보다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