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BTC 이상 보유 지갑 수 30일간 7.2% 증가…“지난해 성장률 넘어서”

지난해 12월 이후 1000 비트코인(BTC) 이상을 보유한 암호화폐 지갑 수가 7%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브리핑은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업체 아케인 리서치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말 이후 1000BTC 이상 보유 중인 BTC 지갑 주소 수가 7.2% 증가해 총 2318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증가율은 30일 기간 동안 기록된 것으로 지난해 전체 성장률보다 높아 눈에 띈다. 지난해 BTC 지갑 수의 상승률은 6.9%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BTC의 갑작스런 상승 랠리에 의한 여파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으로 인해 고래 계좌가 급증했다”며 이 같은 현상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자산을 유지하기 위한 기관들의 전략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거래소들이 자산을 분산하면서 대규모 계좌가 늘기도 한다고 짚었다.

더불어 보유 자산 규모 상위 100위 안에 드는 지갑 중 대다수가 수년간 활동하지 않은 휴면 계좌인 것으로 나타났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