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블록체인 핀테크사 손 잡고 팬토큰 발행 나서

이탈리아 유명 축구 구단 AC밀란이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팬토큰을 발행한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C밀란은 스포츠 분야의 블록체인 핀테크사 칠리즈와 손을 잡았다고 발표했다.

AC밀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구단의 팬 토큰 ‘ACM’을 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몇 주 이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칠리즈는 FC바르셀로나, 유벤투스, AS로마 등의 세계 유명 축구구단과 손을 잡고 NFT 토큰 발행에 나선 바 있다. 이 토큰을 통해 팬들이 구단의 중요 결정에 참여하는 투표권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념품을 상품화해 거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칠리즈 토큰은 소시오스닷컴(Socios.co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1400만 건이 넘는 토큰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AC밀란의 캐스퍼 스타일비그 최고매출책임자(CRO)는 “ACM토큰으로 전세계 4억5000만 팬들이 구단과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구장을 찾지 못해 아쉬운 팬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은 VIP 포상이나 독점 프로모션, 채팅 포럼 등을 통해 AC밀란과 전례 없는 끈끈한 관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