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래픽카드 생산사, 비트코인용 GPU 재생산 나서…“채굴비용 줄 것”

글로벌 그래픽카드(GPU) 생산사 ‘앤비디아’(Nvidia)가 비트코인(BTC)용 GPU를 재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앤비디아의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2일 한 행사장에서 “앤비디아가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그래픽카드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레스 CFO는 “암호화폐 시장의 수요가 의미 있는 단계로까지 상승한다면 C특수 그랙피카드인 CMP 판매를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CMP는 비디오 출력이 제거된 GPU를 말한다. 암호화폐 채굴자들은 이를 통해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채굴에 나설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앤비디아는 GPU 재생산을 통해 소비자 제품군에 대한 압박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많은 암호화폐 채굴자들은 앤비디아의 GPU인 ‘RTX 30′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다. 해당 GPU는 값비싸고 공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바 있다. 올해 1분기 말까지 공급이 긴축 상태로 유지될 예정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