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넥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 인수

1월 26일 일본 온라인 중개회사 모넥스 그룹(Monex Group)이 인수합병하기로 한 도쿄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는 해킹 이후 회생 절차에 힘쓰고 있다.

노력의 일환으로, 모넥스 토시히코 캇수야(Monex Toshihiko Katsuya)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가 코인체크의 새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기존 창립 회장인 코이치로 와다 및 오스카 유스케 COO는 사임하게 된다.

새로운 경영진과 더불어 코인체크는 모넥스로부터 수십억 일본 엔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체크는 1월에 5억 3천만 달러 상당의 넴(XEM) 토큰을 도난당한 후, FSA로부터 2건의 개선 명령을 받았으며 고객 자산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도록 요구받았다. 코인체크는 이에 대해 도난당한 자금 대부분을 피해자에게 상환하겠다고 주장했지만, 자세한 상황은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작년 4월 새로운 법률의 발포에 따라 일본의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금융 서비스국(FSA, Financial Services Agency)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게 됐다. 코인체크는 여전히 FSA로부터 면허를 ‘신청’한 상태이며, 모넥스의 운영 상황을 검토한 이후에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