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클보스 형제, 포브스가 정한 암호화폐 억만장자 공동 1위 올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타일러 윙클보스와 카메론 윙클보스가 암호화폐 억만장자 순위 공동 1위에 올랐다. 타일러와 카메론 윙클보스의 순자사는 각각 14억 달러로 추정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암호화폐 억만장자 순위를 공개했다.

2위는 블록체인 기술사 블로크의 매튜 로자크 공동설립자가, 3위는 비트코인 지지자 팀 드레이퍼가 차지했다. 이들의 순자산은 각각 12억 달러와 11억 달러다.

4위에는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가 6억 달러로 이름을 올렸고,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각각 4억7800만 달러와 3억6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주식 시장은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비트코인만큼은 큰 수익률을 올렸다. S&P500 지수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17% 가량만 증가한 반면 비트코인은 400% 상당의 급등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포브스는 “지난 10년 동안 이들은 암호화폐를 차세대 자산 계층으로 바꿔놓았다”며 “이제 이들은 디지털 코인을 세면서 활을 쥘 준비가 됐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