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시중은행 암호화폐 계좌 동결 법안 추진 중

러시아에서 시중은행들이 암호화폐 계좌를 동결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자국 시중은행들이 암호화폐 유통 상황에 개입할 수 있도록 계좌를 동결하고 차단할 권한을 부여하는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관련 거래는 정기적이고 일방적인 특징이 있다”며 “이번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은행은 이 같은 거래를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관련 의심 거래로 표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 관련 거래는 종종 정규적이고 일방적”이라며 “대규모 거래가 많은 것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법안은 지난달 법무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올 10월에 공포될 예정이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1일부터 디지털 금융 자산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보유와 거래는 합법화되고 결제는 금지됐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