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FCA “미등록 암호화폐 사업체 운영 중단하라”…어떤 처벌 따르나

영국의 금융감독청(FCA)이 미등록 암호화폐(가상자산) 사업에 대해 서비스 중단을 지시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FCA는 “지난달 15일까지 라이선스 신청이 안 됐거나 신청을 철회한 기업들은 이번 달 10일까지 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FCA는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암호화폐 사업자들은 정부 규정에 맞춘 암호화폐 사업을 인증하는 라이선스를 신청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FCA의 공지에 따르면 해당 사업자들은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에 포함되는 모든 자금이나 암호화폐를 반환해야 한다. 또한 이 상황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이들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대체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 더불어 2021년 1월 10일 이후에도 라이선스가 없는 채 서비스 운영에 나서는 경우 형사처벌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달 10일까지 라이선스를 취득한 영국 내 암호화폐 기업들은 4개 기업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FCA는 임시등록부를 공개해 완전한 허가를 기다리는 동안 영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도 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