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농업은행, 디지털 위안화용 ATM 시범 운용 나서…“심천에서 시작”

중국 국영은행인 중국농업은행이 디지털 위안화용 자동입출금기(ATM)의 시범 운용에 나선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농업은행은 디지털 위안화 시범적용 서비스가 진행 중인 심천의 일부 지점에서 ATM기 운영에 나섰다.

해당 ATM기는 디지털 위안화의 입금과 출금뿐만 아니라 개인 계좌 예금을 디지털 위안화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현금이나 은행 예금을 디지털 위안화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선전 시는 추첨을 통해 2000만 위안 상당의 디지털 위안화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해당 시민들은 이번 달 17일까지 해당 지역 1만여 개의 상점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코인데스크는 “중국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의 적용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CBDC 출시에 첫 번째 주요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