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법률고문 “美 SEC, 사실상 리플 잠재력 인정한 것”…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을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한 것은 SEC가 리플의 잠재력을 인정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플의 법률고문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SEC는 리플이 국가 간 지급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단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SEC가 작성한 소송 문건을 보면 송금인이 법정통화를 리플로 변환하고 수취인이 받은 XRP를 해당 지역 법정통화로 변환하는 거래를 포함한다”며 “이는 사실상 SEC가 XRP를 글로벌 온라인 결제수단이라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리플은 독특하고 혁신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리플은 최근 발행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보고서를 통해서도 “리플이 브릿지 통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SEC는 “리플은 출시 이래로 지금까지 미등록 증권으로 남아있으면서 이로 인한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