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지분 10% 인수…“비트코인 간접투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지분 10% 가량을 인수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연말 MSTR의 지분 10.9%인 79만2627주를 인수했다. MSTR은 최근 비트코인(BTC) 투자로 큰 수익을 올린 기업으로,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간접투사에 나서는 것을 풀이된다.

MSTR의 주가는 지난달 8일 289달러에서 이번 달 8일 535달러로 한달 사이 90% 가량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재 MSTR이 보유중인 비트코인의 가치는 28억 달러 상당이다.

앞서 MSTR은 지난해 8월 비트코인을 주요 예비자산으로 채택한 바 있다. 당시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투자는 기업의 의조적인 전략”이라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모건스탠리 같은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1년 동안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의 BTC 랠리도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 때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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