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불법 암호화폐 채굴사 폐쇄 조치 나서…“1600여 곳”

이란 규제당국이 1600여개의 불법 암호화폐 채굴기업 폐쇄에 들어갔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지난 18개월 동안 250메가와트의 전기를 집단으로 사용한 불법 암호화폐 채굴 기업 1620곳을 폐쇄했다.

해당 채굴기업들은 이란의 국영 전력기업 타바니르의 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란은 지난 2019년 7월 암호화폐 채굴을 합법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이에 현지의 모든 암호화폐 채굴기업들은 지난해 8월까지 규제 당국에 등록을 마쳤다.

타바니르는 “우리는 승인되지 않은 채굴기업들을 다루는 데에 엄격하다”며 “불법 채굴사 운영은 국가 전력망을 쓸 수 없고 이 기업들은 기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면허 채굴사들은 이들이 발생시킨 손실만큼 벌금을 부과받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