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금융자문사 CEO “비트코인 보유량 50% 매각해”…왜?

영국 기반의 금융자문사 드비어그룹의 나이젤 그린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BTC) 보유량의 50%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린 CEO는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신고점을 기록하면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보유량의 50%를 팔았다”고 전했다.

그린 CEO는 “BTC가 한 개당 2만5000달러 상당에 달하자 보유 자산의 절반을 팔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높은 가격에서 팔고 낮은 가격에서 다시 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BTC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디지털 화폐는 수익률이 200%가 넘는 2020년 최고의 수익 자산이 됐다”며 “지금이 차익실현을 위한 적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BTC 매각이 코인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판 것은 디지털 화폐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서가 아니다”라며 “화폐의 미래는 암호화폐이고, BTC는 장기적으로 의심할 여지 없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